본문 바로가기
일상풍경

니콘 니코르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ED VR 리뷰

by @지식창고 2022. 7. 28.
반응형

니콘 니코르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ED VR 리뷰

사진 전문 작가가 아니라 전문적인 리뷰는 하지 못합니다. 다만 사진을 10년 넘게 찍어온 아마추어 작가로서 느낌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현제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니콘 D700과 D5500입니다. D700은 FX 기종이고 D5500은 DX기종입니다. 아직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예전에 사용하던 카메라는 D60이었습니다. DX모델을 사용하다 보니 FX 모델에 대한 깊은 갈망 때문에 D700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벌써 6년이 지났네요. 구입 당시 약 130만 원 정도였습니다. 현재는 가격이 정말 많이 떨어졌더군요. 제가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지 않고 DX로 내려 않은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D700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처음에 멋도 모르고 가지고 다녔는데 오래 가지고 다니면 팔목이 끊어질 것 같았습니다. 저는 스냅사진을 주로 찍기 때문에 굳이 사양이 높은 카메라가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진도 10년을 넘게 찍어서 D850으로 갈지 아니면 다른 모델로 갈지 고민을 하다 차라리 DX로 내려가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근 마켓에 D5500 풀세트를 40만 원에 팔기에 그대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니콘d5500과 35mm 단제를 몇 번에 걸쳐 사용했습니다. 그것은 아래의 세 글에 올렸으니 읽고 싶은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리뷰를 원하시는 분들은 링크 아래의 글로 바로 옮겨 가시기 바랍니다.

 

 

니콘 D5500 + 니콘 니코르 AF-S DX NIKKOR 35mm F1.8G

니콘 D5500 + 니콘 니코르 AF-S DX NIKKOR 35mm F1.8G 단렌즈는 화질이 좋기는 하지만 너무 불편해서 일반 여행이나 스냅사진을 찍을 때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가지고 있어야 하

36498.tistory.com

 

 

니콘 D5500 카메라 리뷰(2)

니콘 D5500 카메라 리뷰(2) 니콘 D5500리뷰 두 번째 시간입니다. 제가 카메라 전문 리뷰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DSLR을 10년 넘게 사용해 왔고 몇 종류

36498.tistory.com

 

 

니콘 D5500 카메라 리뷰(1)

니콘 D5500 카메라 리뷰 4일 전쯤에 니콘 D5500원은 샀습니다. 신품은 아니고 약 200컷 정도 사용한 중고품입니다. 200컷 정도면 그냥 신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키트로 구입했던 18-55mm와 35mm 두 가지

36498.tistory.com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정식 명칭은 니콘 니코르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ED VR입니다.  먼저 주의할 것은 이 렌즈와 거의 똑같은 렌즈가 두 개 더 있습니다.

 

  • 1) AF-S DX NIKKOR 18-300mm F3.5-6.3G ED VR
  •  2)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ED VR
  • 3) AF-S NIKKOR 28-300mm f3.5-5.6G ED VR

 

3번은 이름과 화각 자체가 다르네요. 먼저 3번은 FX 전용 렌즈입니다. 가격도 70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그럼 1과 2는 뭘까요? 완전 똑같죠. 하지만 하나가 다릅니다. 그것은  F3.5-6.3G / F3.5-5.6G 바로 조리개 수치입니다. 앞의 3.5는 18mm일 때 최대 개방 조리개 수치이고, 뒤의 6.3과 5.6은 300mm 일 때 조리개 최대 개방 수치입니다. 현재 5.6은 65-70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5.6은 신품 가격이 130만 원에서 150만 원 정도입니다. 두 배가 넘는 가격입니다. 현제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는 5.3 렌즈입니다. 중고로 사려다 일본에서 직구한 것으로 관세까지 합하여 약 13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현재 다나와 비교 결과입니다. 5.6과 6.3의 가격차이입니다. 

 

왜 이렇게 가격 차이가 많을까요? 

굳이 여기서 이런 것까지 말해야 하는 싶지만 조금은 짚고 넘어갑니다. 먼저 구경 자체가 다릅니다.  렌즈 안에 렌즈 매수도 16개와 19개로 차이가 있고, 필터 구경은 67mm와 77mm로 차이가 상당합니다. 즉   F3.5-5.6G가 상대적으로 크고 넓다는 것입니다. 필터 구경이 넓다는 것은 렌즈 통이 커서 많은 빛이 들어온다는 말입니다.

 

AF-S DX NIKKOR 18-300mm F3.5-6.3G ED VR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ED VR

 

D5500과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ED VR를 마운트 하니 정말 가벼웠습니다. 그립감도 딱 좋았습니다. 

D5500과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ED VR를 마운트한 모습.

 

D700 + 렌즈들과 D5500과 렌즈를 비교하기는 모호합니다. 폼도 다르고 기종 자체가 두 단계 위급이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하위 등급인 D5500을 계속 고집하고 있는 이유는 몇 가지 때문입니다.

 

D5500 카메라 장점

먼저는 가볍습니다.

둘째는 높은 화소수입니다.

셋째는 동영상이 됩니다.

 

이 정도면 말이 말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배터리가 너무 작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둘째 보급형은 보급형입니다. 여러 부분에서 감히 D700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아무리 최신형이라도 스파크가 10년 전의 그랜저를 따라갈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셋째, 정말 치명적인 약점 중의 하나입니다. 니콘 DX계열의 렌즈는 너무나 빈약합니다. 솔직히 이게 좀 짜증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캐논으로 넘어가고 싶은 심정도 있지만 캐논은 그 묘한 뾰샵한 듯한 느낌 때문에 제가 싫어합니다. 차라리 소니로 갈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제 미러리스 시대인데... 좀 더 기다리면 DSLR의 가격은 폭락할 것이고, 그 자리를 미러리스가 차지하게 될 겁니다.

 

 

AF-S DX NIKKOR 18-300mm F3.5-5.6G ED VR

망원렌즈에는 반드시 VR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하게 흔들려 사진이 엉망이 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D5500과 F3.5-5.6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52mm
260mm

 

 

그동안 제대로 된 렌즈가 없어서 FX 전용 렌즈를 사용하다 DX 렌즈에 마운트 하니 확실히 제짝을 만난 듯 속도고 빠르고 편합니다. 또한 18-300mm라는 줌임에도 느낌상 굉장히 사진이 깨끗합니다. ED 렌즈와 비구면 렌즈가 착용되어 굉장히 선이 선명합니다. 스냅사진을 주로 찍는 저에게 최고의 렌즈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