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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2

수영동 골목 산책 수영동 골목 산책 꽃을 좋아한다. 남자임에도 꽃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다. 꽃을 여성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하여튼 꽃이 좋다. 이틀 전에도 수영동 골목을 산책했다.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곳저곳 둘러보는 재미가 크다. 3월 중순에 왔으니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간다. 이런저런 일로 분주했던 두 달이다. 이제 조금 정신을 차리고 나니 주변이 보인다. 전에도 가끔 산책을 하기는 했지만 5월이 되니 산책이 하기 더 좋다. 아마 5월 하순이 되면 힘들어질 것 같다. 바람이 슬슬 더워지는 것이 느껴진다. 수영동 골목을 즐기는 이유 가운데 하는 바로 꽃 때문이다. 이곳 사람들은 유난히 꽃을 좋아하는 가보다. 골목골목, 집 마당에 꽃을 심었다. 굳이 꽃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나무가 있어 좋다. 5월.. 2022. 5. 9.
5월의 꽃 장미와 축제 5월의 꽃 장미와 축제 장미를 빼놓고 5월을 이야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장미는 본디 우리나라 꽃이 아니었지만 잘도 적응하여 반토종이 되었다. 장미처럼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꽃도 흔치 않을 것이다. 장미에도 가시가 있다, 가시에 찔리지 않고 장미를 얻을 수 없다는 등의 속담 뒤에는 아름다움 = 장미라는 공식이 전제된다. 그만큼 장미는 아름다운 꽃이다. 장미 하면 빨간색이지만 최근에야 그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장미는 다양한 색이 있으면 색에 따른 꽃말도 다르다고 한다. 정리하면 이렇다. 장미 꽃잎 색에 따른 꽃말 붉은 장미 / 열정적인 사랑, 열정, 아름다움 흰색 / 존경, 순결, 매력 주황 / 수줍은, 첫사랑 파랑 / 불가능,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_ 중독, 치명적인 매력 보라 / 영원한 사랑..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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