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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2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 약천마을 신전면 약천마을약천마을은 강진만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해변가에 자리하고 있다. 약천마을은 1950년대까지 대월마을에 속해 있었고, 이곳을 당산이라 불렀다. 1983년 대월에서 당산이 분리되고, 약천마을이 된다. 도암면에 속하던 신전면이 분리되었던 시기다. 마을이 형성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18세기 이전부터 존재했었다. 약천이란 마을 지명은 마을 주민들이 사용하는 '약천샘'에서 유래했을 것이다. 바닷가임에도 특이하게 약천마을에서 나는 샘물은 마르는 일이 없었고, 물이 시원하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신전면에서 유명한 샘물이라 사람들이 물을 뜨기 위해 종종 찾았다고 한다.이 부분은 강진신문 "마을 앞 마르지 않은 샘물 사람의 몸을 고치고"를 참고 바람 미리 조사하고 갔다면 좋아겠지만.. 2024. 5. 7.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옹암마을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읍 옹암마을 방문일 2011년 2월 5일 옹암은 외진 마을이다. 마량항과 대덕읍을 잇는 23번 지방도를 벗어나 이신마을을 가로질러 들어가야 한다. 곳으로 형성되어 있고, 마을은 곳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평지는 거의 없고, 마을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 형태이다. 주변의 내저나 신마 등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지만 옹암은 입구에 자리한 작은 밭을 제외하여 거의 평지가 없어서 대부분이 어업으로 먹고 산다. 또한 마을에 땅이 없어 언덕을 깎아 마을을 만들었다. 옹암에서 옹은 항아리 옹(甕) 자이고, 암은 바위 암(岩)이다. 바위가 항아리처럼 눌러앉아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옹암마을을 가면 입구부터 거대한 바위를 만난다. 마을 전체가 큰 바위 위에 얹혀 있다. ..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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