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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름을 바꾸며

by 꽃길의 청춘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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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블로그는 내가 사는 마을 또는 전국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풍경을 담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마을을 걸어보고, 대화하고, 그냥 그렇게 블로그에 담아 보고 싶었습니다. 주소로 사용된 36498을 전국의 자은 마을의 숫자입니다.(링크 통계청 마을 개수) 제가 센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 통계청이 있는 것을 보고 주소로 삼은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꽃길만을 걷자'로 블로그 이름을 적었습니다. 

 

처음 글을 적었을 때가 2022년 4월 29일이네요.

제목 : 꽃길만 걷자

 

오늘이 2023년 4월 10일이니, 그럼 벌써 1년이 다 되었다는 말이네요. 와! 정말 시간 빠릅니다. 그런데 글이 아직 서른 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적으면 서른 한 개가 되겠네요. 오늘문득 이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오늘 다시 블로그 이름을 처음 생각했던 그 마음을 담아 <어느 날 문득 풍경>으로 바꿉니다. 아마 이제 블로그 이름을 바꾸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마을 이야기, 식물 이야기, 풍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뭐 지금까지도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자주, 더 많이 이야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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