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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걷자

by 꽃길의 청춘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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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떠나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아니 그냥 떠다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곳이 어디든, 어디를 향하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저는 화려한 관광지보다는 보다는 작은 마을을 산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흔적이 담겨 있는 곳 말입니다. 물론 도시도 사람이 있고, 시골보다 더 많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고달픈 현장을 잠깐 벗어나 사람들이 있지만 쉼을 찾고 있는 정겨운 시골 마을을 좋아합니다.

 

시골 마을을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시골에 오래 살았고 농사를 지어본 사람으로 시골이 가진 장단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개인적인 성향은 분주한 도시보다는 시골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시골 마을을 위주로 이곳저곳 다녀온 곳을 담아 내려합니다.

 

특히 꽃과 자연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어집니다. 일반 여행이 아닌 꽃과 식물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축제 현장도 다녀올 생각입니다. 일반축제도 가끔 들어가겠지만 꽃과 자연이 함께하는 축제를 중심으로 글을 적을 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사진을 찍으며 다녀온 여행지들을 담으렵니다. 최근 다녀온 곳도 넣을 생각이지만 이전에 다녀온 곳들도 함께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여행이나 탐방을 다니면서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제대로 블로그에 담은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담아온, 또한 담을 자연과 축제, 그리고 식물 이야기를 넣어 보겠습니다.

 

그렇다고 여행 전문 블로그는 절대 아닙니다. 철저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관점, 이야기를 담아내는 공간입니다. 오늘 이 글을 처음 남깁니다. 오래오래 사랑받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연과 긴 방황, 이런저런 사연을 지나 여기까지 왔습니다.

 

2022년 4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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